'방산 스테디셀러' K9 자주포, 핀란드에 또 수출…9400억 규모 - 뉴스1
K9 자주포 핀란드 추가 수출 9400억 원 계약과 천궁-II 중동 대비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K-방산, 유럽 대전환의 파고를 타다: K9·천궁-II가 열어가는 글로벌 수출 지형
핵심 요약 (리드)
한국 방산 수출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K9 자주포(Self-Propelled Howitzer)가 핀란드에 약 9,400억 원 규모의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유럽 전역의 국방 예산 급증이 K-방산에 구조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에서는 중동발 안보 리스크에 대비해 천궁-II 생산라인 점검이 진행되는 등, 수출과 내수·안보 대비가 동시에 가속화되는 국면이다. 2026년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 출범을 앞두고, 한국 방산업계의 전략적 포지셔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배경 및 맥락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유럽 각국은 수십 년간 이어온 '평화의 배당금(peace dividend)' 기조를 완전히 폐기하였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이상의 국방비 지출 목표를 재확인했고, 폴란드·루마니아·체코 등은 이를 크게 웃도는 수준의 국방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K-방산은 빠른 납기, 검증된 전투 성능, 합리적 가격이라는 세 가지 경쟁력으로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폴란드가 K2 전차·K9 자주포를 대규모로 도입한 것이 기폭제가 됐고, 이후 노르웨이·에스토니아·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도 K9을 선택하였다. 핀란드는 이미 K9을 운용 중인 국가로, 이번 추가 계약은 기존 운용 경험에 기반한 신뢰 구매(repeat order)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중동 지역에서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의 장기화,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등 복합 안보 위기가 지속되면서, 한국 군 당국도 핵심 방공 자산의 가용성 확보에 비상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핵심 내용 심층 분석
K9 자주포, 핀란드 추가 수출 9,400억 원 확정
뉴스1 보도에 따르면, K9 자주포의 핀란드 추가 수출 계약 규모는 약 9,400억 원에 달한다. K9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하는 155mm/52구경장 자주포로, 최대 사거리 40km(K9A1 기준), 분당 최대 6발의 발사 속도를 자랑한다.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해 핀란드·폴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인도·이집트·호주 등 10개국 이상이 운용 중이며, 누적 수출 대수 기준으로 세계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약 1,340km의 국경을 맞댄 NATO 신규 회원국으로, 포병 전력 증강의 필요성이 매우 높다. 이번 추가 계약은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K9이 북유럽 한랭 기후와 지형에서 검증된 플랫폼임을 재확인시켜 준다.
천궁-II 생산라인 점검과 중동 리스크 대비
샌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방장관이 직접 천궁-II 생산라인을 점검하며 중동발 안보 리스크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였다. 천궁-II(Cheongung-II)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공동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SAM, Surface-to-Air Missile) 체계로,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을 보유한다. UAE 수출(2022년, 약 4조 원 규모)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의 추가 도입 수요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수출 물량과 자국 방어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생산 능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2026년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과 K-방산의 기회
브랜드경제신문에 따르면, 2026년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European Defence Investment Platform)이 등장할 예정으로, 이는 유럽연합(EU) 차원의 방산 공동 조달·투자 메커니즘을 제도화하는 시도다. 이 플랫폼은 회원국 간 방산 프로젝트 공동 투자와 조달을 촉진하며, 비(非)EU 방산 기업의 참여 방식과 조건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AI부동산신문은 유럽 국방 대전환 속에서 K-방산이 노릴 수 있는 기회로 다음을 제시하였다.
- 지상 기동 전력(자주포·전차·장갑차) 긴급 충원 수요
- 방공망(防空網) 강화를 위한 미사일·레이더 체계 도입
- 현지 생산(co-production) 및 기술 이전(ToT) 기반 파트너십 확대
- 탄약·부품 등 소모성 전력 지속 보급 계약
글로벌 동향 비교
| 구분 | 한국 (K-방산) | 미국 | 독일 | 프랑스 |
|---|---|---|---|---|
| 대표 자주포 | K9 (155mm/52구경) | M109A7 팔라딘 | PzH 2000 | Caesar |
| 주요 수출 지역 | 유럽·중동·호주·인도 | NATO 회원국 전반 | 유럽 내 | 유럽·중동·아시아 |
| 납기 경쟁력 | 최상 (빠른 생산 라인) | 보통 | 낮음 (공급망 병목) | 보통 |
| 현지화 전략 | 폴란드 등 현지 생산 추진 | FMS 위주 | 합작 생산 | 현지 조립 |
| 방공 체계 | 천궁-II (중거리 SAM) | 패트리엇 PAC-3 | IRIS-T SLM | VL MICA |
| 2026 유럽 플랫폼 대응 | 참여 방안 모색 중 | 핵심 파트너 | 주도적 참여 | 주도적 참여 |
독일 PzH 2000의 경우 우크라이나 지원 이후 자국 군 물량 확보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K9의 상대적 공급 안정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다.
한국에 주는 시사점
**1. 수출 모멘텀을 제도적
** 제도적 우위로 전환해야 할 시점**
K9의 연쇄적 수출 성공은 개별 계약 차원을 넘어,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 진입을 위한 기초 신뢰도를 축적하는 과정이다. 다만 2026년 플랫폼 출범 이전에 NATO 표준화(STANAG) 기술 기여, 전술 운용 교리(Doctrine) 공동 개발 등 제도적 진입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
2. 수출과 내수 능력 간 균형 관리
천궁-II 생산 라인 점검은 수출 확대에 따른 국방력 공백을 경고하는 신호다. 중동 리스크 고조 속에서 한국 군의 핵심 전력(방공망, 대함 미사일 등)의 가용성을 손상시키면 안 된다. 생산 능력 증설, 이중 공급망 구축, 비축물량 확보 등을 병행해야 한다.
3. 현지화 및 기술 이전 전략의 재구성
폴란드·핀란드 등이 K9을 반복 구매하는 것은 신뢰도 증명이지만, 향후 라이선스 생산(License Production) 또는 합작사업(Joint Venture)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유럽 내 공급망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2026년 플랫폼에서 "유럽 자체 방산 생태계의 일부"로 인식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K9 자주포가 미국의 M109A7 팔라딘보다 더 많이 팔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빠른 납기, 검증된 성능, 합리적 가격 삼박자 때문입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긴급 증강 수요가 높은 유럽에서 생산 병목이 적은 K9이 선호됩니다. M109A7은 미국 자국 군 공급 우선으로 인한 공급 지연이 문제입니다.
Q2. 천궁-II 생산 점검이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A. 수출 수량이 증가하면 한국 군 자체의 방공 전력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동 리스크(홍해 드론·미사일 공격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방력 공백을 막아야 합니다.
Q3. 2026년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나요?
A. 현재 공식 참여 자격 기준은 미정이나, K9 수출 실적과 현지 신뢰도가 가장 강한 근거가 될 것입니다. 다만 NATO 표준화·합작 생산 등 제도적 진입 장벽을 우선 해소해야 합니다.
Q4. K9이 핀란드에서 또 팔린 이유는 단순히 잘 팔려서인가요?
A. 아닙니다. 핀란드는 기존 K9을 한랭 기후·산림 지형에서 직접 운용하며 검증했기 때문에 신뢰도 기반의 재구매(repeat order)입니다. 이는 장기 수출 시장 확대의 신호입니다.
Q5. K-방산이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요?
A. 현지 생산·기술 이전을 통해 "일회성 수출"에서 "장기 파트너십"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26년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에서 정식 참여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 출범을 앞두고, 한국 방산 기업들이 현지화·기술 이전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귀사나 업계는 이에 대해 어떤 준비를 진행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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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K9 자주포가 미국의 M109A7 팔라딘보다 더 많이 팔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빠른 납기, 검증된 성능, 합리적 가격 삼박자 때문입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긴급 증강 수요가 높은 유럽에서 생산 병목이 적은 K9이 선호됩니다. M109A7은 미국 자국 군 공급 우선으로 인한 공급 지연이 문제입니다.
Q2. 천궁-II 생산 점검이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A. 수출 수량이 증가하면 한국 군 자체의 방공 전력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동 리스크(홍해 드론·미사일 공격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방력 공백을 막아야 합니다.
Q3. 2026년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나요?
A. 현재 공식 참여 자격 기준은 미정이나, K9 수출 실적과 현지 신뢰도가 가장 강한 근거가 될 것입니다. 다만 NATO 표준화·합작 생산 등 제도적 진입 장벽을 우선 해소해야 합니다.
Q4. K9이 핀란드에서 또 팔린 이유는 단순히 잘 팔려서인가요?
A. 아닙니다. 핀란드는 기존 K9을 한랭 기후·산림 지형에서 직접 운용하며 검증했기 때문에 신뢰도 기반의 재구매(repeat order)입니다. 이는 장기 수출 시장 확대의 신호입니다.
Q5. K-방산이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요?
A. 현지 생산·기술 이전을 통해 "일회성 수출"에서 "장기 파트너십"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26년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에서 정식 참여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유럽 국방 투자 플랫폼 출범을 앞두고, 한국 방산 기업들이 현지화·기술 이전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귀사나 업계는 이에 대해 어떤 준비를 진행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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